(서울일보/김현 기자) 이달 25일부터 네이버파이낸셜과 카카오페이, 토스 등 빅테크 금융 플랫폼에서 펀드, 연금 등 다른 금융사 투자상품을 비교·추천할 수 없게 된다. 금융당국이 이를 미등록 중개 행위에 해당한다고 판단, 시정조치를 요구했다고 7일 밝혔다금융감독원과 금융위원회는 온라인 금융플랫폼의 카카오페이 등 금융상품 관련 서비스를 금소법상 ‘중개’ 행위로 판단 시정조치를 요구했다.금융상품 비교·추천 서비스를 ‘단순 광고 대행’이 아닌 ‘투자 중개행위’라고 판단, 상품을 비교·추천하려면 금융소비자보호법에 따라 금융상품 판매대리·중